[Squalane Science]

스쿠알란 함량, 3%도 10%도 아닌 '정확히 5%'여야만 했던 이유 (50,000ppm의 비밀)

ToraSkin 연구소장 2026. 4. 23. 17:42

[핵심 요약: 조제관리사의 배합 팩트체크]

  • 왜 3% 이하가 아닐까?: 업계 관행인 2~3%는 전성분표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컨셉 함량'에 가깝습니다. 극건성이나 손상된 피부 장벽을 실질적으로 재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 왜 10% 이상이 아닐까?: 함량이 너무 높아지면 제형의 유화가 깨져 겉돌고 끈적입니다. 화장이 밀리고 피부 호흡을 방해하여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토라스킨의 5% (50,000ppm): 숨 쉬는 보습막을 형성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유수분 황금 밸런스'의 완벽한 임계점이 바로 5%입니다.

토라스킨 식물성 스쿠알란 5% 황금 비율 배합 최적의 보습
"모든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임계점. 토라스킨이 3%의 타협도, 10%의 과욕도 아닌 정확히 5%의 스쿠알란을 고집한 과학적인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토라스킨(Tora Skin)입니다.

화장품을 기획하면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왕 좋은 스쿠알란을 듬뿍 넣는 김에 10%, 20%씩 왕창 넣으면 더 좋은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을 준비하며 수많은 성분 배합을 연구해 온 제 대답은 단호하게 "아닙니다"였습니다. 화장품에서 '많다'는 것은 결코 '정답'이 아닙니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임계점을 찾는 것, 그것이 진짜 기술입니다.

오늘 토라스킨 '오일 인 크림'이 왜 3%의 타협도, 10%의 과욕도 아닌 정확히 5%(50,000ppm)의 식물성 스쿠알란을 고집했는지 그 과학적인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1. 3%의 함정: 마케팅을 위한 '컨셉 원료'의 한계

화장품 업계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해 값비싼 핵심 원료를 2~3% 이하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만 들어가도 "스쿠알란 크림"이라고 광고하기엔 충분하니까요.

물론 건강한 지성 피부라면 2%의 스쿠알란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찾아 시술을 받고 돌아가는 외국인 환자들의 얇아진 피부나, 만성적인 속건조에 시달리는 극건성 피부를 보호하기에는 '방어막'으로서의 두께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수분을 가두지 못해 금방 다시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2. 10%의 과욕: '때처럼 밀리는' 끈적임의 시작

그렇다면 10% 이상 고함량으로 때려 넣으면 어떨까요? 여기서부터는 '제형의 붕괴'가 일어납니다.

크림은 물(수분)과 기름(오일)을 섞어 놓은 형태입니다. 스쿠알란 오일의 비중이 7~10%를 넘어가게 되면 물과 섞이는 유화(Emulsification) 과정이 극도로 불안정해집니다.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고 겉돌며 미끌거리고, 아침에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때처럼 줄줄 밀리게 됩니다. 모공을 막지 않는 스쿠알란의 장점이 무색하게, 너무 두꺼운 오일막이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게 되는 것이죠.

3. 타협 없는 황금 밸런스, 5% (50,000ppm)

수개월간 파트너사인 원일바이오 연구진과 샘플을 뒤엎으며 내린 결론은 '5%'였습니다.

50,000ppm은 스쿠알란이 가진 장점(피부 친화력, 보습 잠금)을 극대화하면서도, 단점(무거움, 화장 밀림)이 나타나기 직전의 아슬아슬하고 완벽한 경계선입니다. 피부 지질층 사이사이에 촘촘히 스며들어 '숨 쉬는 천연 코팅막'을 완벽하게 형성하는 동시에, 피부에 닿자마자 물방울처럼 가볍게 흡수되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줍니다.


💡 화장품 함량 팩트체크 (FAQ)

Q1. 50,000ppm은 어느 정도의 양인가요? A. ppm은 100만 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로, 50,000ppm은 전체 용량의 5%를 의미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분 크림 중 스쿠알란이 5% 이상 배합된 제품은 원가 부담과 제형 안정화의 어려움 때문에 프리미엄 라인을 제외하고는 매우 드뭅니다.

Q2. 함량이 높으면 지성 피부에는 부담스럽지 않나요? A. 일반적인 광물성 오일(미네랄 오일)이라면 5%도 지성 피부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성 스쿠알란은 본래 인체 피지 구조와 흡사하여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성분입니다. 5%의 최적화된 함량은 오히려 수부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빠르게 맞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억제합니다.

Q3. 원일바이오의 제형 기술은 여기서 어떻게 작용했나요? A. 물과 스쿠알란 5%를 분리되지 않고 산뜻한 크림으로 묶어두는 것은 고도의 유화 기술이 필요합니다. 토라스킨은 원일바이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고함량 오일이 들어갔음에도 끈적임 없이 피부에 녹아드는 특유의 '오일 인 크림' 텍스처를 완성했습니다.


화장품에서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컨셉에 타협한 3%도, 욕심이 과한 10%도 아닙니다. 피부가 숨 쉴 수 있는 가장 깊고 편안한 보습의 수치. 토라스킨 오일 인 크림 50,000ppm의 정교한 과학을 여러분의 피부로 직접 증명해 보세요.